
한국 야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5연패를 향한 중요한 첫 관문에서 숙적 일본과 맞붙는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대만을 5-0, 홍콩을 13-0, 태국을 18-1로 연파하며 B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일본 역시 조별리그 3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해 한일전에서 맞붙게 됐다.
한국은 이번 경기 선발로 소형준(KT)을 내세운다. 소형준은 조별리그에서 등판하지 않아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다. 올 시즌 20경기에서 8승 3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으며 국제대회 경험도 풍부하다.
일본은 사회인야구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전원이 프로 선수인 한국과 비교하면 전력에서 차이가 있지만, 일본이 선발로 예고한 좌완 선발 히구치 신은 경계 대상이다. 오지 소속인 히구치는 조별리그 중국전에서 6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최고 시속 151㎞의 빠른 공을 던진다.
한국 타선은 조별리그 대만전에서도 낯선 사회인야구 투수의 공에 고전한 만큼 방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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